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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품 정보

일반 노트북으로 게임은... 가능하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발열 때문에 멈추는 현상이 웬만해선 존재합니다

 


 

요약

 

● 일반 노트북에서는 게임 중 주기적으로 프레임이 급격히 낮아지는 쓰로틀링에서 자유롭기 힘듬

● 쿨링에 신경을 쓴 게임용 노트북이 아닌 이상, 노트북에 좋은 GPU(1650 ~ 1660 TI급)를 위해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가능성 있음

● 게임을 위해서는 노트북은 가성비로 구매하고 데스크탑을 따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

 

 


 

 

약 2년 전, 이동하면서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하게 되면서 XPS 9570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의 사양은 I7 8750H에 1050Ti가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데스크탑 기준으로 롤을 충분히 돌릴 수 있고, 간단한 딥러닝도 가능한 사양입니다. 하지만 노트북일 경우에는 데스크탑보다 하나 더 신경써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발열 제어입니다.

 

사양은 충분하지만 발열 제어가 안될 경우 발열로 인해 성능을 급격히 다운시키는 쓰로틀링 증상을 체험하게 됩니다. 게임을 하면 보통 CPU나 GPU를 최대한 활용하게 되는데 이러면 부품들의 온도가 높아집니다. 부품들의 한계치 온도는 정해져있지만 쿨링 성능이 CPU와 GPU가 위험 온도에 근접하는 것을 막아주지 못해 CPU와 GPU는 성능을 급격히 낮추어 발열을 낮추게 됩니다. 즉, 게임 중간에 프레임이 완전 떨어지면서 멈추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XPS 9570 Stress test 중의 CPU/GPU의 온도

 

현 시점에서 쿨링에 정말 신경을 쓴 노트북(게임용 노트북으로 따로 나옴)이 아닌 이상 노트북에서 쓰로틀링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정말 이동하면서 잠깐의 시간에만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일정 급 이상의 GPU(예. 1660 Ti)가 포함된 제품을 위해 추가적으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금액 투자가 별로 의미가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노트북에 좋은 GPU가 달렸다고 해서 게임을 원할하게 하는 것은 쿨링이 좋은 게임용 노트북이 아닌 이상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으며, 보통 노트북의 주요 이점은 휴대성에 있기 때문에 가성비로 노트북을 구매하시고 게임용으로 데스크탑을 따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 포스팅은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가격은 작성일 기준입니다.

 

 

출처

www.notebookcheck.net/Dell-XPS-15-9570-i7-UHD-GTX-1050-Ti-Max-Q-Laptop-Review.3327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