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리마스터 3:3 헌터 팀플 전략 - 프로토스편입니다. 앞선 저그편과 동일하게 초보자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고수분들을 위한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제 공방 전적은 이렇습니다. 양민수준인데 왜 글올리냐 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 스타 3:3 팀플 전략은 거의 구전동화 급의 상태이므로(온라인에 정보가 없습니다) 정보를 위해 글을 올립니다.
프로토스의 3:3 팀플에서의 역할을 하나로 정의하긴 힘들지만 대게 초반 화력 지원 및 중후반 상대 화력 대응인 상황이 많습니다. 바로 빌드 오더로 가보겠습니다.
- 빌드 오더 목록
1. 3게이트 질럿
3:3 헌터 팀플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무난한 3게이트 질럿 빌드입니다. 전 프로게이머 BJ 안기효분의 영상을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 기본 빌드
8 파일런 -> 10 게이트 -> 13 게이트 -> 질럿 1기 생산 -> 15 파일런 -> 일꾼 2기 생산(17/17) -> 질럿 2기 생산(21/25) -> 21 게이트 -> 질럿 2기 생산(25/25) -> 25 파일런 -> 질럿 3기 생산(31/33) -> 일꾼 1기 생산(32/33) -> 32 수정탑
- 장점
1) 기본 병력 확보 용이
2) 무난함
- 단점
1) 테크가 느림(벌쳐, 마린+메딕, 드라군 등에 굉장히 열세)
2. 2게이트 1포지 - 템플러 테크
보통 상대 테란의 바이오닉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빌드입니다. 기본 3게이트 질럿과 아주 유사합니다. 상대에 바이오닉에 대항할 경우 포톤을 상대 테란 진영에 바이오닉 1부대 기준 3~4기를 깔아주셔야합니다(바이오닉 스팀팩 업글 시간 4:45 ~ 5:00). 이후 빠르게 스톰업 하이템플러를 확보해야합니다.
- 기본 빌드
8 파일런 -> 10 게이트 -> 13 게이트 -> 질럿 1기 생산 -> 15 파일런 -> 일꾼 2기 생산(17/17) -> 질럿 2기 생산(21/25) -> 21 포지 -> 질럿 2기 생산(25/25) -> 25 가스 / 파일런(적 테란 기지 앞에) -> 1 캐논 / 사이버네틱스 코어 -> 이후 돈되는대로 템플러 테크, 질럿 생산 쉼, 4:40초까지 포톤캐논 4기 완성(포톤 건실 시간 31초) -> 6:00 까지 캐논 6~8기 완성 (상대가 3배럭 이상일 경우, 2배럭에서 팩토리일 경우에는 4기 고정) -> 템플러아카이브 완성되면 바로 스톰업 및 하이템플러 생산, 병력 생산 재개.
7:12 쯤에 스톰업 완료 및 템플러 2기 확보됩니다. (스톰 1번 장전)
- 장점
1) 상대의 바이오닉 잠시 봉쇄 가능
- 단점
1) 병력이 타빌드에 비해 부족함
3. 15투 사업 드라군
질럿을 한기도 뽑지 않고 드라군을 빠르게 확보하는 빌드입니다. 역시나 안기효 선수의 영상을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 기본 빌드
8 파일런 -> 10 게이트 -> 11 가스 -> 13 사이버네틱스 코어 건설 / 가스에 일꾼 3기-> 15 게이트 -> 드라군 1기 생산(17/17) -> 드라군 사업 / 가스 2기로 조절 -> 17 파일런 -> 드라군 2기 생산(21/25) -> 21 게이트 -> 드라군 2기 생산(25/25) -> 25 파일런
- 장점
1) 상대 테란의 조합(벌쳐, 마린 메딕)에 대항 가능
2) 상대가 올질럿일 경우 압도적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음
- 단점
1) 초반에 약함. 팀원의 보조가 없다면 섣불리 가서는 안되는 빌드. (3분에 Alt + Q, Q 를 누르게 됩니다.)
2) 저글링에 취약함.
4. 1게이트 1포지
저희 팀이 초반에 화력이 낮거나 기동력이 떨어져 열세인 경우(예: 상대 저저프, 아군 프테테)에 가는 빌드입니다. 보통 정찰로 상대의 종족, 빌드를 확인하기 전에 빌드를 결정해야 하므로(보통 랜덤을 고르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 아군 조합이 앞선 예시와 같을 경우 미리 원겟 원포지를 생각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2저그 혹은 3저그라면 2겟으로 2컬러 이상의 저글링을 막을 생각은 하지마시고 원겟 원포지로 가시기 바랍니다. (이 상황에 2겟을 갔을 경우 경험상 90% 이상은 초반 저글링에 끝나거나 빈사가 됩니다.) 아니라면 바로 3게이트 질럿 등으로 전환하면 됩니다. 이 빌드를 선택할 시 게이트와 포지로 입구를 막는 것이 좋은데, 포톤에 쓰는 자원도 절약하고 상대 드라군에 대한 대처도 되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팀원에게 초반 지원은 포기해야합니다.
- 기본 빌드
8 파일런 -> 10 게이트 -> 12~13포지 -> 1질럿 생산(15/17) -> 포톤 캐논 1기 건설 -> 이후 상황에 따라
포톤 1기라고 써놓았으나 1~3기 까지 고려해야합니다(상대 초반 공세 화력 정도, 입구막았는지 여부)
심시티는 무조건 해야되며, 초반 러시가 올때 즈음의 프로토스의 기본 건물(파일런, 포지, 게이트)로 저글링을 완전히 막는 방법은 (위 게이트) + (아래 포지)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조합은 저글링이 다 통과합니다. 입구를 막으실 때는 (위 게이트) + (아래 포지)를 이용하여 막으시면 되고, 넥서스 주변에 지으실 경우 포톤 캐논을 최대한 파일런과 게이트로 둘러싸고 틈은 질럿으로 막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빌드는 상대에 따라 다른데, 아래 "상황에 따른 운영" 파트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 장점
1) 매우 안정적
- 단점
1) 초반에 주도권을 내주게 됨
- 빌드의 선택(아군조합 vs 적군조합)
상황 1) 초반 싸움에 화력을 보태야 되는 상황
예를 들어 저저프 vs 저저프인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 경우 무리하게 15투사업 드라군을 가면 상대 초반에 저희팀 하나가 끝난다거나 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에, 3게이트 질럿이 일반적인 선택지입니다.
상황 2) 중반 이후의 강력한 화력애 대응해야 되는 상황
예를 들어 저프프 vs 저프테인 상황이 되겠습니다. 테란은 중반 이후의 화력이 굉장히 강한 종족입니다(벌쳐+탱크, 마린 + 메딕). 이에 상대가 테란이 있을 경우 아군의 토스나 테란이 상대 테란을 맡게 됩니다. 토스의 경우 15투 사업으로 벌쳐+탱크에 강하게, 마린+메딕에 중간정도로 맏설 수 있습니다(마린 메딕이 2부대 이상으로 모일경우 드라군만으로는 감당안됩니다). 마린 메딕은 2게이트 1포지 후 포톤 캐논을 상대에 입구에 건설하고 템플러 테크로 넘어가 대항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실수 있겠지만 올 벌쳐일 경우에도 포톤으로 대항 가능합니다(탱크 전에 잠깐).
상황 3) 아군의 초반 주도권이 없고, 상대는 매우 강력한 상황
예는 테테프 vs 저저프 같은 상황이 되겠습니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상대 투저그의 9발업 2컬러를 2겟으로 막으려고 하거나 질럿+저글링 러시를 2겟으로 막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1게이트 1포지가 안정적입니다.
- 상황별 운영
정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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